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5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음성군 소재 가금(육계·오리) 사육농가를 방문했다.
방문한 가금 농가의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황 및 폭염 대책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.
한편, 충북도내 발생한 가축 피해는 5일 기준 가축 64,528마리가(가금 64,431 , 돼지 97) 폐사되었다.
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시설,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, 가축재해보험료도 95억원을 지원해 충북 폭염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.
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은 “폭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등의 관련 사업예산을 확대하겠다”라며, “축사 물 뿌리기, 충분한 환기,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”고 당부했다. <저작권자 ⓒ 기후경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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